센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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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병원 고위험 산모 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2018년 3월 보건복지부 지정 고위험 산모 신생아 통합치료센터로 개소하여
대구 경북 권역의 모자 보건 통합치료센터로서의 체계를 갖추고 권역 내 모성과 신생아의 사망률을 줄이는 중심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는 고위험 산모 태아 치료부와 신생아 치료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고위험 산모 태아 치료부에서는 전문의가 외래 및 병동 진료를 전담하고 있고 병동 및 분만장의 응급 상황에 24시간 전문의가 항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24시간 마취과 당직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분만 중 응급수술이 필요한 경우 신속한 수술이 가능합니다.
산모태아집중치료실 (MFICU) 6병상을 비롯하여 분만실 내 수술실과 회복실을 갖추고 있으며 신생아집중치료실 31병상을 운영 중으로 소아청소년진료센터의 각 전문 진료과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연 분만 건수의 50% 이상이 조산, 임신중독증, 임신성 당뇨, 산모의 내과적 질환, 태아의 선천성 이상 등 위험 인자가 합병된 고위험 임신으로 이를 관리하여 안전한 분만에 이르도록 애쓰고 있습니다.
신생아 치료부는 신생아 집중치료실 31병상을 운영 중으로 2017년 보건 복지부로부터 ‘신생아 집중 치료지역센터’ 로 지정된 이후 뛰어난 진료 능력과 의료 인력으로 지역 내 많은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리적으로 경상북도와 맞닿아 있어 다른 시도에 비해 분만 취약지가 밀집되어 있는 경북지역에서 이송되는 응급 산모 처치에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어 대구 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분만취약지가 가장 많은 경북지역 내 모자보건 건강증진의 사명을 가지고 산모, 태아, 신생아의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겠으며 향후 지역 분만 병원, 신생아 진료를 시행하는 병·의원과 연계를 강화하여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의 의료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는 산모 및 태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타 진료과와 유기적 협진을 통해 산모에게 일어날 수 있는 출산 전후의 응급 상황 대처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조산, 출혈, 고혈압, 당뇨 등 다양한 임신 합병증 및 내·외과적 질환을 가지고 있는 임산부의 경우 외래 및 병동에서 해당 진료과의 전문의와의 협진을 통해
출산 전후 발생할 수 있는 여러 합병증을 예방하고 치료하고 있습니다.
분만장은 진통, 분만, 수술 및 산과적 응급 환자를 진료하는 공간과 의료기기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진통을 겪는 동안 개인적인 공간에서 보호자와 함께 분만을 준비할 수 있는 진통실과 진통, 분만 및 회복의 모든 출산과정에 산모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분만실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태아 및 신생아 진료에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모자동실을 시행하고 있으며 모유수유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신생아 전문 의료진들이 아기들에게 가장 자연스러운 모자관계를 형성하는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임신한 여성 및 가족에게 건강한 신생아의 출산은 새로운 행복의 시작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태어나는 전체 신생아의 2-3%는 크고 작은 선천성 기형을 갖고 태어나며, 태아의 선천성 이상에서 태아의 예후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동반 기형의 유무 및 관련 염색체 또는 유전자 이상 동반 여부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를 파악하기 위해서 산과 정밀 초음파 검사, 양수 검사, 융모막 검사, 태아 심장 정밀 초음파 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태아의 선천성 이상이 진단되었을 때 적절한 의료진의 산전 상담도 임신의 유지 및 신생아의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산과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소아외과, 소아흉부외과, 소아성형외과, 소아비뇨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관련 전문 진료과의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태아 선천성 이상을 산전에 진단하고, 출생 후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상의 진료를 구현하는 통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